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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튜토리얼

이미지의 해상도(Resolution)란 무엇인가?

"해상도는 이미지의 정밀함 또는 섬세함의 정도를 나타내는 개념"(출처 : 위키백과)으로 픽셀을 사용하는 레스터(비트맵)이미지 방식을 사용할 때 적용되는 개념이다.

어떤 이미지가 있을 때 가로*세로 1인치 안에 들어가있는 픽셀(화소)의 개수를 나타냅니다.

픽셀의 크기는 가변적이라 픽셀이 많이 들어갈수록 픽셀크기가 작아지고 더 촘촘해집니다. 이렇게 촘촘해지면 정밀도는 높아지게 됩니다. 정밀도가 높아지면 이미지는 더 정확하고 선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해상도의 단위는 dpi(인쇄) 또는 ppi()로 표현을 합니다. 보통 dpi로 통칭해서 부릅니다.

 

포토샵에서 새로운 파일을 만들면서 이 파일의 해상도를 결정할 수 있는데 새롭게 이미지를 만들어나갈 때 이 해상도에 따라 픽셀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때 어떤 이미지파일(내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등)을 가져와서 편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처음에 카메라로 찍을 때 설정했던 해상도가 있기 때문에 그 해상도를 따라 갑니다.

물론 포토샵에서 해상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해상도를 조절할때는 이미지파일이 가지고 있는 사이즈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디지털이미지는 픽셀을 채우면서 만들어가는 것이라 기존에 이미지크기를 확대한다면 확대되는 빈공간을 채우기 위해 픽셀의 크기가 커지면서 확대한 크기만큼 형태를 만들게 됩니다따라서 이미지파일이 가지고 있는 해상도를 인위적으로 높이거나 줄이면 사이즈도 함께 줄거나 커지게 됩니다(웹에서 사용하는 이미지라면 해상도에 따라 정밀도에 영향을 안 받기도 합니다)

 

이때 이미지를 활용하는 매체에 따라 최소 기준의 해상도가 있습니다. 웹에서 쓰면 72dpi 이상, 인쇄에서 쓴다면 300dpi이상의 해상도를 갖춰야 합니다. 이 기준보다 작게 되면 이미지가 깨지게 됩니다.

특히 인쇄작업을 할 때 고해상도의 이미지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해상도는 이미지와 연관되고 비례하기 때문에 임의로 해상도를 높일 수는 있는데 이미지가 같이 축소되는 점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상도는 수학적인 개념이 들어가 있어서 복잡하게 느낄수도 있는데, 작업할때 가능한 고해상도의 이미지와 큰 사이즈(특히 인쇄작업인 경우)를 사용하는것이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해상도를 높이면서 이미지크기를 유지하거나 늘려주는 프로그램도 있으며 포토샵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다만 전적으로 의존하기는 이미지가 완벽하게 해상도와 사이즈를 확대시켜주지 않기때문에 너무 의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이미지가 작게 배치된다면 이 방법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